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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강원=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오상권)는 오는 3월 31일까지 기름·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46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은 민·관 합동으로 해양에서 레저·관광·수산자원 확보 및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해양오염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해양시설 국가안전대진단 과정에서 지적한 236건 중 221건이 개선됐으며, 개선되지 않은 15건에 대해서는 이행이 완료될 때 까지 사업체를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동해해경본부 서정목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올해는 국가안전대진단 3년차로 해양종사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해양오염 사각지대를 발굴․개선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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