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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본부, 화재선박 대응 인명구조 훈련 실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03-22 14: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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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강원=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오상권)는 22일 오전 10시 묵호항 동방 5해리에서 ‘화재선박 대응 및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동해해경본부 주관으로 강원도, 동해해경, 중앙특수구조단 등 관계기관과 헬기 1대, 경비함정 5척, 고속보트 2척 등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4년 12월 독도 해상에서 선박화재로 피해를 입은 103문성호 사고사례를 교훈삼아 당시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보다 신속한 구조역량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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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이날 오전 9시경 묵호 동방 5해리에서 조업차 항해중인 문성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항공기를 이용한 인명구조를 시작으로 수색구조, 해상인명구조, 선박화재진화 훈련 순으로 실시했다.

오상권 동해해경본부장은 “앞으로도 과거 사고사례를 분석해 역할과 임무를 습득하는 과정에 초점을 둔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구조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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