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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경비함 삼봉호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강원=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오상권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24일과 25일 2일간 부임 후 첫 독도 등 동해안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한다.

오 본부장은 첫날인 24일 헬기를 타고 독도 항공순찰을 시작으로 독도 해상경비중인 삼봉호(5001함)를 방문해 고속보트 이용 해상순찰를 실시했다.

이어 독도경비대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면서 “독도에서의 우발적 상황대비 해경과 유기적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해상주권수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독도경비함 삼봉호(5001함)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4시간 독도 해상경비 실태를 점검 하는 등 현장중심 행보를 펼쳤다.

오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신속하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춤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빈틈없는 해상치안확보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둘째날 25일에는 중국어선 긴급피난 대비 울릉도 해상경비 근무체계 확인을 위해 울릉해경센터와 유관기관을 방문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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