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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하 속초시장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클린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대하 선거캠프)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주대하 더불어민주당 속초시장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매일 골목골목을 청소하는 클린 캠페인에 돌입했다.

클린 캠페인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골목을 누비며 청소를 하며 깨끗한 주대하 후보의 이미지를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운동원은 “선거운동 처음인데 골목 청소를 한다고 해서 의외였지만 거리에 서서 율동하고 인사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거 같다. 주민들도 좋게 보는 거 같다. 열심히 청소하겠다”고 말했다.

주 후보 캠프의 클린 캠페인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주대하 후보는 “‘깨끗한 주대하가 만드는 새로운 속초’가 제 중심 구호다. 선거운동원들이 잘 호응해줘서 고맙다. 시민들도 제 진정성을 받아들이실 거라 믿는다”며 “새로운 방식의 선거운동이 속초시민들의 바닥 민심에 얼마나 스며들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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