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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에너지바우처 지원 한시적 확대 운영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07-19 12: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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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양양군 전경. (양양군)
양양군 전경.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올해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한시적으로 확대·운영한다.

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부담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등유 등의 비용을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제도다.

당초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추위민감계층(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정)였으나 올해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중 더위·추위민감계층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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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원단가도 1인 가구는 13만7200원(3만3700원 인상), 2인 가구 18만9500원(4만3000원 인상), 3인 가구 25만8900원(7만4400원 인상), 4인 이상 가구 34만7000원(13만7500원 인상)으로 상향됐다.

신청은 12월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로 포털에서 할 수 있다. 하절기 바우처는 9월30일까지, 동절기 바우처는 10월1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 새로 도입되는 여름철 당겨쓰기를 통해 동절기바우처 금액 중 최대 4만5000원을 하절기에 미리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사용의 편익 증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대상 가구와 지원금액이 확대된 만큼 적극적 홍보를 통해 에너지 복지 혜택을 촘촘히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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