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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해밀학교, ‘친구와 함께하는 창의공학 썸머캠프’ 개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07-20 16:36 KRD7
#홍천군 #해밀학교 #조재완교장
NSP통신-홍천 해밀학교의 친구와 함께하는 창의공학 SUMMER CAMP 홍보 포스터. (강원도교육청)
홍천 해밀학교의 ‘친구와 함께하는 창의공학 SUMMER CAMP’ 홍보 포스터.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홍천군 해밀학교(교장 조재완)가 ‘우리는 모두 각자의 별에서 빛난다’라는 주제로 일반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한 짝이 되어 참가하는 ‘친구와 함께 - Be The ROCKET, 창의공학 썸머캠프’를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썸머캠프에는 다문화 국제 대안학교의 특성에 맞게 영어로 하는 SW, AI 코딩 프로그램 등이 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한국민족사관고등학교 CODE CLUB 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하고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학술림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홍천 해밀학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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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영어로 하는 SW코딩프로그램 ▲AI로봇만들기 ▲강원대 학술림 BIG TREE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2박 3일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 김에밀리지혜(Emily Ehipalmer, 영국, 13세)양은 “처음에는 캠프 참가를 망설였지만 평소 친구들과 교류가 적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함께 코딩도 하고 AI로봇도 만들면서 영어와 한국어를 서로 알려줘 더 가까운 친구 한 명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재완 교장은 “교육안에서 아이들에게는 다문화·비다문화라는 성장 배경이 따로 있을 수 없고 우리 아이들 모두는 각자의 별에서 빛난다”며 “이주배경 청소년이 일반학생들과 함께 친구가 되어 보다 주체적·적극적으로 성장과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캠프를 기획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밀학교는 국제다문화 중심 대안학교로서 전교생의 60%가 이주배경 청소년이 공부하고 있으며 이중언어를 넘어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와 모국어까지 3개 국어 활용 교육을 준비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도록 AI, SW 코딩 로봇 교육을 통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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