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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동 통합사례관리단이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의 집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설치한 난간 및 출입문 모습.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대포동에서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통합사례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의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난간 및 출입문 등을 설치했다.

대포동 통합사례관리단이 난간 및 출입문을 설치하고 있다. (속초시)

사업 대상자는 “그동안 손자들이 가파른 계단 주변에서 지내거나 싱크대에 매달려 놀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난간과 출입문을 설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현정 동장은 “소외된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며 “관내 복지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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