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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2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성료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1-16 10:17 KRD7
#양양군 #양양군청 #김진하군수 #양양강변전국마라톤대회
NSP통신-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빗속에서 뛰고 있다. (양양군)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빗속에서 뛰고 있다.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에서 13일 열린 ‘2022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송이와 연어의 고장 양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강변과 해변을 모두 달리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다.

당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약 3000명의 참가자가 몰려 양양에서 처음 치러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우리나라 대표 마라톤 대회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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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양양 남대천과 낙산해변·동호해변을 두루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다.

코스는 일반부 하프(Half), 10km, 5km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양양 웰컴 센터를 출발해 남대천 일출로와 낙산대교를 거쳐 동호해변을 반환점으로 하고 대회 참가자들은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와 청정 자연이 조화를 이룬 남대천 일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와 함께 2022 전국중고교 마라톤대회가 함께 개최됐으며 동호인 가족 및 동반자를 위한 이벤트 행사로 남대천길 걷기행사도 마련돼 참가자 일행들도 대회의 열기와 함께 동해바다와 남대천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또한 대회 운영 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체육회 등 300여 명을 대회 곳곳 주요 지점에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였을 뿐만 아니라 양양중·고교 사이클부 단원으로 구성된 자전거 패트롤팀과 구급차 등을 운영해 부상자 발생 시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대회장 일대에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대회의 볼거리와 먹거리 재미를 더했으며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바다와 남대천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던 최고의 대회 운영이었다”며 “궂은 날씨에 대회 지원을 위해 고생하신 자원봉사자, 경찰, 의료진 분들 덕분에 대회를 잘 즐길 수 있었고 다음번 양양 강변 마라톤대회 참가가 기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하 군수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욱 보완해 전국 단위에서 더 나아가 세계적인 국제 대회로도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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