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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중도개발공사’ 자체 경영정상화 돌입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2-15 17:24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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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광열 경제부지사가 강원중도개발공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강원중도개발공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강원도)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15일 강원중도개발공사(GJC) 회생 재검토 관련 브리핑에서 GJC의 기업회생을 신청하지 않고 자체 경영정상화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재검토 결과 기업회생 신청 계획을 발표한 지난 9월 28일 이후 상황과 여건이 달라져 결정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 12일 강원도가 보증채무 전액 상환 ▲지난달 21일 강원도와 멀린사의 GJC 경영혁신 합의에 따라 자체적인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 ▲기업회생에 따른 긍정적 기대효과 보다 실제효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 ▲회생을 통하지 않더라도 GJC로부터 2050억 구상채권을 회수할 여러 방안들 강구 등으로 회생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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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GJC는 회생절차 대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김준우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자체적인 경영정상화에 돌입한다.

또한 자체 경영정상화에 돌입하기 위해 ▲GJC를 유능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자체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 ▲GJC는 강원도가 대신 변제한 보증채무 2050억 전액을 최대한 강원도에 상환 ▲GJC 경영과 관련된 누적된 의혹 해소와 강원도가 요구하는 모든 자료 제출 ▲지적공부 정리, 공사미납금 상환, 문화재 보전조치 등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 ▲GJC는 환골탈태해 ‘책임 있는 경영’ 구현을 요청했다.

정광열 부지사는 “강원도는 하중도 관광지가 강원도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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