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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남동,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최종 선정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12-16 12: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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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강남동이 15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강남동 월화정 일원은(10만6140㎡) 2023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286억원을(국비 135억, 도비 8억, 시비 143억)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재생 사업을 수립해 타 사업보다 국비 30억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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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강남동 일대의 월화거리부터 인스타 핫플레이스인 노암터널까지 500m를 강릉 김씨 설화의 시조인 무월랑과 연화의 러브스토리 테마로 야간 경관을 조성한다.

또한 노암터널 전체를 국내 최대의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주야간 관광 거점화해 북측 중앙 시장의 방문객을 강남으로 유입시켜 원도심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활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채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공급 위주로 획일적으로 추진돼 일회성 사업에 그쳤으나 이번 신규사업은 해당 지역의 고유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도시재생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동은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높은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고 사업대상 부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해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한 것이 새 정부의 공모 선정에 유리했다.

김홍규 시장은 “강남동이 새 정부의 첫 재생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그동안의 사업과는 달리 차별화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원도심이 살아나고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획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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