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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삼척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 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4억원, 2022년 3억6000만원, 2023년 3억5000만원 등 3년간 총 11억1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선정된 귀농귀촌 유치지원 공모 사업비로 2023년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농촌 팸투어, 농창업아카데미, 동네작가운영, 박람회 참가 홍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제공으로 성공적 농촌 정착 유도를 위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과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으로 주택수리비와 영농기반 조성 지원 중 택일해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의 삼척시 귀농귀촌 유도, 초기 안정적 정착 지원, 지역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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