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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닭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인···‘2만7300마리 매몰 처리’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3-23 00:39 KRD7
#증평

(충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 한 산란계농장에서 검출된 H5N8 유형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충북도는 22일 오후"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가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증평군은 AI 확산 예방 차원에서 이날 오전부터 해당 농가 양계장 2곳 닭 2만7300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이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초소를 늘리는 한편 소독과 예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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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농장에는 지난 4일 경기지역에 AI가 발생한 농장을 드나든 차가 출입해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한편 충북도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이 농장의 이동제한 해제를 위해 AI 간이검사를 했으나 일부 닭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잠시 주춤했던 AI가 다시 확인됨에 따라 정부와 각 지자체, 방역당국은 전국으로 확산되지나 않을 지 초긴장 상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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