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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홍 부안부군수는 정통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다 (부안군)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노점홍 부안부군수가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노 부군수는 이날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드넓은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많은 문화유산이 위치한 ‘문화관광도시’ 부안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쳐 군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로 존경하고 화합, 배려하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해 내부 결속을 다져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이라는 군정목표를 달성하자”고 주문했다.

또 “적시성 있게 업무를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전문성을 강화하자”고 부탁했다.

특히 “친절과 봉사, 군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군민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적극·능동·소신의 사명감을 갖고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 새만금시대 중추적인 도시로 탈바꿈하는 부안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1958년 전북 임실 출신인 노 부군수는 지난 1982년 공직에 입문해 진안군 안천면장․환경보호과장, 전북도청 기획관리실 평가기획·평가통계·성과관리·성과기획·기획담당 등을 역임한 정통 기획통이다.

2012년 서기관 승진 후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18일자로 부안부군수에 임명됐다. 1999년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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