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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노인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11월까지 ‘경로당 건강상담원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경로당 건강상담원제는 11월까지 400개 경로당에서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오후)에 운영되며, 읍․면지역은 공중보건의와 통합보건사업담당자가, 동지역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팀이 전담해 운영한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바로알기교육 및 선별검사,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관리요령,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식이교육, 생명존중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중풍 예방교육 등이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기초활력 징후를 측정하여 유소견이 별견된 경우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는 보건의료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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