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는 군산·군산2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무료통근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9800만원(국비 8500만원, 군산시 1300만원)을 지원받아 5개 노선, 11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하게 된다.

군산·군산2 국가산업단지는 시내권과의 거리가 20km이상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망이 활성화 돼 있지 않아 기업체의 기업비용 부담가중과 안정적 인력채용의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번 사업 외에도 군산국가산업단지 내에는 전북도와 군산시로부터 2억6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15개 노선, 320명의 근로자가 탑승하는 근로자 공동 통근버스를 운행 중에 있다.

안영근 전북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산업단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 및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