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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갈색날개매미충 적기방제 총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4-19 18: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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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경지와 산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 공동방제를 위해 19일 병해충 예찰ㆍ방제협의회를 열고 적기 약제공급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수농가 갈색날개매미충 공동방제 계획과 방제 약제선정 등 효율적인 방제 대책에 대해 협의하고 5월 중순까지 1차 공동 방제약제를 농가에 공급키로 확정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해충으로 진안군에서는 2014년에 처음 출현했다. 연 1회 발생하며 어린가지 속에서 알로 월동하고 5월 중순부터 6월 초경 부화해 성장한 약충과 성충이 구침을 나뭇가지에 꽂아 흡즙해 나무의 수세를 저하시키며 약충의 배설물로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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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밝혀진 천적도 없고 소나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수와 수목에서 번식할 수 있어 과수농가 등에 피해도가 심각하다.

진안군은 7월말 적용약제를 2차 공급할 계획이며 산림부서와 공동방제(지상ㆍ항공)를 실시해 갈색날개매미충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갈색날개매미충 확산으로 과수농가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약제가 공급되면 바로 방제에 나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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