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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협의회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1-16 17: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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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은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농가의 제조·유통판매 법인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6년부터 올해 까지 가공창업교육(기초·심화반)과 조직화관리교육 이수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판매법인 조직화 추진 방안과 반딧불 농·특산물 가공품 제조원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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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표 및 포장용기, 포장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들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이 활성화되고 또 우리가 생산한 가공품들도 하루빨리 시판이 돼서 반딧불 농·특산물의 명성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판매조직 법인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만큼 농가들과 센터가 합심해서 가공품 신화도 만들어봤음 좋겠다”고 전했다.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돼 495㎡ 규모로 조성된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습식가공실과 건식가공실로 구성이 돼 있으며 49종의 기계 설비를 갖추고 사과와 블루베리, 아로니아, 오미자, 딸기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잼, 즙 등을 생산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산물종합가공센터(8월 제조가공업 등록 완료)에서는 주스와 분말 생산도 가능해 앞으로 제품생산은 물론, 가공기술 개발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가공창업 코칭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달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품목 제조보고를 완료한 '반디파머스'라는 브랜드(9월 특허청에 상표등록)의 '사과즙'과 '사과잼', '블루베리잼', '아로니아잼', '딸기잼' 등 5개 품목과 사과즙 50봉/박스용의 물류 바코드를 포함해 총 6개를 유통표준코드(GTIN-13)를 대한상공회의소에 등록한 바 있다.

장영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 주무관은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가들의 실질적 소득을 높이기 위해선 안정적인 유통판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며 “이 자리가 법인 구성 등 시스템을 구체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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