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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1-16 17: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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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무주군청 전경
무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내년 3월 15일까지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청내에 설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48명의 제설요원과 습염식 모래살포기 등 친환경 제설장비를 포함한 135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해 인명과 재산보호,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는 모래 225톤을 비롯해 모래주머니 2만 개를 관내 지방도와 군도, 마을안길과 위험도로 500곳에 배치했으며, 각 읍면에서는 마을에 배부된 청소차와 트랙터 부착용 제설 삽을 점검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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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달 중순 진행했던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 눈사태 위험구간에 대한 단계별 관리를 강화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지역·구간별 특성에 맞는 제설을 진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상상황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한편, 마을 제설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설해 관련 다양한 정보들을 군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현우 무주군 건설과 건설행정 주무관은 “눈이 내리면 바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제설작업용 모래와 염화칼슘 등 자재와 장비 점검, 보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스키시즌도 곧 시작이 되는 만큼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을 하며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는 총 250곳에 제설함이 설치돼 있으며 모래 2000㎡를 비롯해 염화칼슘 200톤, 소금 300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올해 친환경제설용 염화칼슘 130톤을 비롯해 소금 400톤 등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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