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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돼지'…무주군,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 나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11-11 18: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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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무주군이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1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관내 일반음식점과 마트 88곳을 찾아 업주들과 방문객들에게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인체에 무해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관한 정보를 알리고 있다.

돼지한테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고 무해하지만, 지난 9월 국내 발병 이후 결국,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군에서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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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앞으로도 돼지고기 안전성에 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으로, 관내 양돈 농가들과 식당들의 피해가 없도록 소비촉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형재 무주군청 환경위생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이상 가열 시 사멸하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먹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무엇보다 도축장에서 검사 후 합격한 돼지만 시중에 유통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군은 소비자들도 이제부터는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드시면 좋겠고 양돈 농가뿐 아니라 돼지고기 판매 식당들도 큰 피해 없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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