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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첨단과학산단 입주예정 기업과 투자협약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3-25 09:4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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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새롭게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윤기주 로이테크 대표, 김완식 엘앤에스 대표, 이남주 비가드 대표가 참석했다.

로이테크는 에너지·환경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는 기업으로 1573억원을 투자해 첨단산업단지 내 1만 899㎡ 부지에 20MW급 수소연료 전기발전소를 신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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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스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수배전반과 분전반, 태양광 LED등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4637㎡ 부지에 35억원을 투자해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또한 익산시 낭산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비가드는 양봉 기자재 분야에 특허받은 제품을 본격 생산하기 위해 9421㎡ 부지에 33억원을 투자한다.

이번에 투자를 약속한 3개 기업은 내년까지 1641억원을 투자하고 약 35명을 신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남권 중심지역에 위치한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수도권에서 KTX와 SRT 등의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1시간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 광주·전주 등 인근 대도시와도 40분 내에 연결되는 등 편리한 교통과 함께 바로 인근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3개의 정부출연연구소가 입주해있어 기업의 R&D(연구개발)에도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좋은 입지 여건과 함께 입주한 기업에 대해 분양가의 20%의 입주보조금과 시설 투자지원, 이차보전금 등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재지정돼 5년 동안 각종 세제 혜택과 직접 생산품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경쟁 입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14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분양계약과 공장 설계 중 그리고 투자 협약한 업체 등을 포함한 분양률은 95%를 넘어서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업 중심의 마인드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환경을 조성해 투자기업들이 정읍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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