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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비전 제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7-01 18: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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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1일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정읍시청 내 방송을 통해 민선 7기 후반기 정읍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정읍시는 당초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민선 7기 2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의 철저한 차단과 시민여론 안정을 위해 기념식을 취소했다.

유 시장은 이날 청내 방송을 통해 민선 7기 후반기 정읍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힘찬 출발과 더 큰 도약의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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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은 먼저 지난 1월부터 휴식도 없이 코로나19의 대응과 본연의 업무에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안타까움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새로운 일상 속에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순발력 있게 대응하고 속도감 있고 창의적인 시정 운영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침체된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읍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입과 정읍형 뉴딜사업의 강력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현안 사업과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후반기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향기공화국 정읍’ 조성을 손꼽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힐링과 치유가 함께 하는 생태관광산업이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기 도시 기반조성과 향기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정체성 확보와 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JB연수원 건립 추진을 시작으로 호텔과 숙박시설 등 체류 기반이 확보되면서 지나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고 즐기는 도시의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창의적인 용산호 분수와 주변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된다면 새로운 관광 활력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정읍 농업을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시키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핵심 농업 인재를 양성해 탄탄한 내적, 인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위해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따뜻한 정읍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빼놓지 않았다.

유 시장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 정읍의 힘을 바탕으로 다시, 더 힘차게 나아가고자 한다”며 “취임 시의 첫 마음을 되새기며 민선 7기 후반기 정읍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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