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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후보, 민생 탐방…부안 격포・위도 찾아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5-16 20: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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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6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부안 위도를 찿아 어민과 바지락을 캐고 있다.
16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부안 위도를 찿아 어민과 바지락을 캐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첫 번째 일정으로 부안군 위도를 찾았다.

16일 오전 격포항을 먼저 방문한 김 후보는 부안군 수협(조합장 송광복)에서 격포 어촌계장들을 비롯해 어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송광복 조합장 등 어민 50여명이 함께 했으며, 김 후보는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북도 수산업 발전에 대한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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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 어촌 계장들은 “격포항은 굉장히 비좁고, 항만 기능시설이 미흡하다”며 “국가 예산 확보를 통해 서해안 대표어항인 격포항이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는 “기재부를 비롯해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격포항 발전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어업허가제 일원화, 곰소항 계절 어업허가 등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도를 찾은 김 후보는 바지락 생산 현장을 방문해 어민들을 격려하고, 어민과 함께 직접 바지락을 채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이동일 주민 대표 등 100여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생의 목소리를 들었다.

위도 주민들은 “위도는 70년대만 해도 1만여명의 주민들과 외지인들로 가득했다. 하지만, 현재는 1200여명만 살고 있는 등 많이 쇠퇴해 있다”면서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섬인 위도가 개발돼야 부안군과 전라북도의 관광이 개발 될 것”이라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영 후보는 “제가 위도를 찾은 이유는 아무리 먼 곳에 계시더라도 직접 발로 뛰며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함”이라며 “위도를 비롯해 서해안의 어종 자원 고갈문제에 깊이 생각하겠다. 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민생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위도 서해 훼리호 참사 위령탑’ 참배를 끝으로 격포・위도 민생 탐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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