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진안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6-30 12:03 KRD7
#진안군 #진드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즈가무시증 #SFTS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최근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쯔즈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매년 봄철에 시작돼 11월까지 집중 발생한다.

특히 SFTS는 고열과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동반하며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G03-8236672469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소매와 긴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꼭 사용하도록 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고, 옷은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이에 진안군보건소에서는 관내 전 세대(1만4340가구)를 대상으로 기피제를 배부하고,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슬센터 등과 연계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육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SFTS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고 발생시 치명률이 매 높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렸거나 야외활동 후 발열,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없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