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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힐링 휴양도시’ 건설 향한 발걸음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10-30 17: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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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휴양형 복합관광단지조성 사업협약 체결

NSP통신-(왼쪽부터) 이상대 대우조선해양건설 본부장, 석중식 SK건설 전무, 박일호 밀양시장, 손호영 강서산업단지 대표이사 (밀양시 제공)
(왼쪽부터) 이상대 대우조선해양건설 본부장, 석중식 SK건설 전무, 박일호 밀양시장, 손호영 강서산업단지 대표이사 (밀양시 제공)

(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30일 단장면 미촌리의 시유지 일원에 대해 민간투자자와 밀양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는 단장면 미촌리 일원에 있는 시유지 약 39만 9000㎡와 사유지 약 54만 1000㎡를 포함한 총 94만㎡에 대해 약 4000억 원 정도의 사업비로 휴양형 복합관광단지를 민간투자와 공공투자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조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단지 조성은 밀양시와 민간개발사업자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밀양 관광단지 조성사업단’이 시행하고 각각의 수분양자에 의한 호텔 및 골프장, 농촌테마공원과 등산아카데미, 테마파크 등 세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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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밀양시는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밀양시 출자 비율은 20%(약 2억 원)이며 단지조성에 소요되는 비용은 공동투자자인 강서산업단지에서 투자할 계획이고 오는 2016년 7월까지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16년 8월부터 단지 조성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밀양시청 5층에 마련된 특수목적법인인 ‘밀양 관광단지 조성사업단’의 사무실 현판식도 함께 시행해 사업 추진의 의지를 드러냈다.

밀양은 인근 1시간 이내에 부산·대구·창원·울산 등 대도시를 포함한 영남권과 2시간 대에 서울·경기권 시민이 찾을 수 있는 교통이 잘 발달돼 있는 도시이며 영남알프스를 포함한 자연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전라권까지 흡수할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은 많은 역사적 유적과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음에도 지금껏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밀양 휴양형복합관광단지가 조성되면 대한민국의 힐링과 관광의 대표 휴양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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