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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공)

(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22일 단성면 입석리 딸기 육묘장에서 딸기 재배 농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덜란드 딸기 최고 전문가 아드리 스트리프 강사를 초빙해 딸기 육묘 선진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최고의 딸기 하이베드 재배 명성을 이어가고 딸기육묘기술 향상과 산청딸기 명품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드리 스트리프 강사는 네덜란드 고품질 딸기육묘기술, 고품질 딸기 우량묘 육묘관리, 천적도입 육묘방법, 병해충 관리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장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딸기 탄저병과 역병 등 현재 딸기재배의 힘든 점을 토로했으며 친환경적이면서 병해충 방제효과가 뛰어난 신기술의 접목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한편, 산청딸기는 약 740농가 25개 작목반에서 358ha가 재배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으로 살기 좋은 부자산청을 만들기 위해 딸기 하이베드시설 지원을 비롯한 명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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