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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여한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지난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원철)와 제주은행 4층 대강당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는 '2014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제주은행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생님들의 부탁을 전해 듣고,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물품’을 미리 조사한 후, 그 물품들을 깜짝 선물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은행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500만원을 후원했으며, 당일 임직원들이 직접 선물들을 포장한 뒤 도내 지역아동센터에 깜짝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줬다. 이외에도 연말 소외 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라는 마음으로 난방비도 같이 지원했다

이동대 제주은행 은행장은 “제주은행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아동들이 기쁘게 받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을 느꼈다. 이번 선물이 어린이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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