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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토종 카페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제작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50부작으로 첫 선을 보인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재원 이수경을 비롯해 나문희 김용림 김창완 윤미라 김혜옥 박은빈 이태환 안정훈 신동미 등 신구연기자들이 이뤄내는 연기 하모니가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등 가족극을 탁월하게 그려 온 조정선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커피베이)

커피베이는 지난 1일 방송된 제 15화에 이수경(한정은 역)이 집안의 사고뭉치로 엄마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창업한 카페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커피베이는 이번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앞으로 김재원(현우 역)과 박은빈(동희 역), 이태환(성준 역)의 로맨스에 배경 역할을 톡톡히 할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 매장과 주력 메뉴 등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자연스럽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커피베이는 지난해 tvN의 ‘치즈인더트랩’과 ‘시그널’에 이어 MBC 주말극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까지 활발한 제작지원으로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매출 상승에도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드라마 제작지원 등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여 회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굳건하게 다져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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