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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나인 두바이월드컵 카니발 출격 목표 우승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01-15 07:31 KRD7
#한국마사회 #김영관 조교사
NSP통신-파워블레이드 모습. (한국마사회)
파워블레이드 모습. (한국마사회)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한국 경마의 자존심 트리플나인의 두바이월드컵 카니발 경주 일정이 드디어 잡혔다.

두바이 현지시간으로 1월 19일 펼쳐지는 2000m경주가 바로 그 것이다. 정확한 일정은 17일 출전신청을 거쳐 확정된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막툼 왕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단기간에 급성장해 지금은 경마계의 월드컵으로까지 불리는 두바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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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이 무려 600만 달러에 달하고 국가대항전 성격도 함께 가져 여러모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다.

명성에 걸맞게 캘리포니아크롬 등 세계 최고의 명마(名馬)가 앞 다퉈 출전하다보니 한국 경주마에게는 여전히 꿈의 무대인 곳이다.

그런데 올해는 과거와 달리 연초부터 두바이월드컵을 앞두고 국내 경마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트리플나인 ▲파워블레이드 ▲디퍼런트디멘션 ▲서울불릿 ▲메인스테이 등 이름만으로 국내 경마 판을 좌우하는 최고의 경주마들이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이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트리플나인. 올해까지 2년 연속 연도대표마를 차지한 한국경마의 간판스타다.

그런 트리플나인의 두바이월드컵 데뷔날짜가 정해졌다.

두바이 현지시간으로 1월 19일 이다. 경주거리는 2000m로 장거리 최강자 트리플나인의 적정거리를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다.

최종 출전신청일은 대회일보다 2일 앞선 17일로 트리플나인이 함께 싸움을 벌일 경쟁자들도 그날 출전 경주가 확정된다.

두바이월드컵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인 만큼 호락호락한 상대는 한 두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 결전을 앞둔 트리플나인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지난해 12월 22일 검역을 마치고 두바이 원정길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관리사들이 극진히 보살펴준 덕분이다.

여기다 트리플나인 특유의 강인한 체력도 두바이에서 큰 빛을 발하고 있다.

김영관 조교사 역시"다행히 컨디션이 나쁘진 않다"고 했다. 그는"경쟁자들의 수준을 봐야 되지만 일단 몸이 가볍고 주로환경도 좋다"면서"여러모로 좋은 기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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