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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미래 먹거리 창출 위해 인력 투자 및 M&A 적극적 추진 2017년 가시적 성과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17 07:05 KRD7
#엑셈(20510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엑셈 (205100)은 2017년 1월 16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의 APM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 ‘인터맥스’ 공급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인터맥스는 맥스게이지 (DB관리 솔루션)와 함께 엑셈의 주력 솔루션이다.

DB관리 솔루션이 단순히 DB(데이타베이스) 단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체크한다면 APM은 이용자의 단말기부터 DB서버까지 전 구간을 모니터링하여 어디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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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M은 특히 은행권에서 많이 사용한다. 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지연이 발생하면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은행은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사용자의 단말기, DB, 전산망, 웹서비스 등 어떤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즉각 발견하여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APM 모든 단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문제 발생지점을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셈의 이번 공급 계약 규모는 1억원대로 크지 않다. 하지만 케이뱅크가 이제 막 본인가를 받아 사업을 준비하는 단계이기에 향후 사업 확장의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한다면 고객 저변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셈은 2017년 1월 4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48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정부과제를 수주했다.

이번 과제는 ‘생산성 최적화 및 심리스 (Seamless) 설비운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제조상황 진단 및 예측 시스템 개발’이다.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주한 것으로 엑셈의 수주 규모는 28억원 수준이다. 정부과제 형태이기에 매출로 잡히지는 않지만 이익률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장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한 발짝 앞서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을 기대하게 하는 수주다.

엑셈은 2017년 1월 13일 SK하이닉스의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인터맥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산자부 과제, 하이닉스 수주, 케이뱅크까지 더하면 2017년 들어서만 연이은 수주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인터맥스는 SK하이닉스 내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된다.

공장 자동화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제조업 혁신의 첫 단추다. 엑셈은 SK하이닉스와의 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공장 자동화 부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장우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엑셈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상장 이후 인력 투자 및 인수합병(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 때문에 수익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7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실제 엑셈의 최근 수주 행보를 보면 핀테크, 인공지능, 빅데이터, 공장 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분야임을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엑셈이 각광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이유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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