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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 289만 8000원으로 전월대비 0.10% 하락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로는 5.76% 상승한 수치다.

1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4개 지역은 상승, 8개 지역 보합, 5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37만 9000원으로 전월대비 0.05%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21%, 기타지방은 0.1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규모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분석결과 전용면적 60㎡이하(0.27%)에서 가장 크게 상승했고 전용면적 60㎡초과 85㎡이하(-0.11%)에서 하락하였다.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2004세대로 전월대비 2만0816세대(91%) 감소, 전년동월대비 9327세대(82%) 감소했다.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720세대로 전년동월대비 49%(238세대)가량 증가했지만 기타지방은 총 1284세대로 전년동월대비 87%(8749세대)로 큰 폭 감소했다.

그럼에도 기타지방의 분양세대수가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6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신규분양이 이뤄지지 않았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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