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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 투자유치공무원 대상 투자유치 시책설명회 가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2-23 18:22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올해 7조원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집중...미래 유망산업 분야 투자유치 선점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kotra와 시‧군 투자유치담당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년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해외투자유치 전문기관인 kotra의 투자유치 정책 소개와 경상북도의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는 등 도와 시‧군이 협력해 ‘2017년도 투자유치 목표 7조원 달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는 올해 투자유치 전략으로 세계적 산업흐름과 4차 산업혁명에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전략 산업 유치로 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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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탄소, 타이타늄, 스마트기기 등 지역 전략산업 연관기업 유치, 타 시도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ICT 융복합 의료기기, 로봇, 바이오․백신, 가속기 연관 신소재, 신약개발 기업 유치, 미래 에너지 산업인 이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고용효과가 큰 테마파크 등 서비스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롭게 부상한 한반도 허리경제권역에 지역 특화산업, 물류산업 유치도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수도권 기업 유치 시‧군 합동 설명회 개최, 외국인투자지역 확대와 다변화로 외국인기업 유치 여건 개선, kotra와 협력사업을 통해 7개 해외 무역관을 투자유치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분양실적이 낮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투자유치촉진지구’로 지정해‘맞춤형 중견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투자기업의 사후관리를 통해 재투자를 유도하는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6조2072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둬 외국인투자유치 전국 최우수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과 국내기업 신증설 투자유치 분야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국비 5%의 가산인센티브 혜택을 받았다.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투자유치는 일자리와 직결되기 때문에 고부가 신성장 동력산업과 고용 파급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지역 투자기업에 조세감면, 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경상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개최
청송~영양 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3건 실시설계 심의 의결

경북도는 22일, 제1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청송~영양간도로 확포장공사’와 ‘자라목재 터널건설공사’, ‘포항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실시설계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청송~영양간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920호선내 교통단절 구간인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에서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구간내 교량 및 터널 각 1개소를 포함해 총길이 2.8km을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최근 개통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와 더불어 지역민의 교통 편의도모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심의에서 ‘절성토부 맹암거 추가 반영’등에 대해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또 ‘자라목재 터널건설공사’는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까지 급경사지 교통사고 위험 및 동절기 상습 결빙구간을 총사업비 254억원을 투입해 터널 2개소와 접속도로 등 총길이 2.4km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터널 입․출구부 사면안정대책’등에 대해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포항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포항시 북부 용흥동, 죽도동 일원의 상습침수구역 침수예방을 목적으로 총 322억원의 공사비로 하수관로 2.7km와 펌프장을 증설해 구포항역, 죽도시장 일원 상습침수를 해소해 쾌적한 환경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 ‘예비 용량에 맞는 유수지 증설 계획 수립’등 심도 있는 사전 심의와 토의를 거쳐 일부사항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 했다.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은 “교통 단절구간과 상습 결빙구간 확․포장사업,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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