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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21일 경기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 등 2곳에 알뿌리 구근(튤립) 6만5000본(중앙공원 6만1200본, 문화공원 4300본)을 식재한 꽃이 만개했다.
형형색색(形形色色)의 튤립 꽃들이 산책과 운동 나온 많은 시민들을 향해 유혹하고 있다.
꽃이 만개하기 까지는 안양시가 지난 2016년 11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일간 알뿌리 구근을 식재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봄기운이 가득한 휴일 가족과 함께 튤립이 만개한 중앙공원으로 나오셔도 좋을 듯하다”며 “특히 여인들이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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