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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장애인 단체장 54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4-22 08:3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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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별 편견 해소·복지증진 등 적임자

NSP통신-2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장애인 단체장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2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장애인 단체장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내 장애인 단체장 54명은 2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복지 증진하기 위한 적임자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문 후보가 어제 37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최우선 순위로 장애인들이 숙원이었던 장애등급제 폐지를 약속하고 행정 편의적 기준이 아닌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으로 장애인들에게 튼튼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며 더불어 매년 장애인 예산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부양의무제의 단계적 폐지, 보건의료 서비스 추진 등 각종 제도개선에 대비하겠다고 공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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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단체는 이제 장애인 복지를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의무이자 시민의 권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문재인 후보의 생각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며 장애인들이 바라고 원하는 바를 진정으로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문재인 후보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들 단체는 문재인 후보를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이끌 대통령 후보로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지지와 동참을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애인단체장들은 지지선언문을 낭독을 통해 “지난 박 정권동안 장애인들의 복지는 후퇴했고 장애인들의 현실은 더욱 냉혹해졌다”고 지적했다.

또 “장애가 빈곤을 부르고 차별과 소외를 낳는 낡은 대한민국이 아닌 장애를 넘어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외쳤다.

한편 권칠승 선거대책위 상근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예산 배정에 있어 복지 관련 예산이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며 어제 발표된 장애인 공약 실행과 더불어 복지 관련 예산을 우선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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