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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보수적 회계처리 긍정적 효과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26 07:30 KRD7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우건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액은 2조64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211억원(+265.2% YoY)과 2227억원(흑전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주택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4.2% 급증하면서 높은 수익성(GPM 17.5%)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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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할 것은 해외공사인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6% 감소했지만 원가율 94.2%를 기록하며 판매관리비를 고려하더라도 BEP를 넘어섰다.

지난 4분기 Big Bath 이후 실적간담회에서 해외 수주잔고의 원가율이 94.3%라고 밝혔었는데 1분기 발표된 해외 원가율로 인해 신뢰도가 높아졌다.

조윤호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다른 건설사와 달리 감독 당국의 ‘수주산업 회계 투명성 제고 방안’에 따라 회계 처리를 하고 그로 인해 Big Bath가 발생했기 때문에 올해 이후 손실 가능성이 극도로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향후 실적에서는 과도하게 반영된 손실분이 환입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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