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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국내 모바일게임 출시 첫날 최대실적 기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23 07:42 KRD7
#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엔씨소프트 (036570)의 주가는 리니지M 출시 전후로 3거래일간 14.6% 하락했다.

이는 리니지M이 거래소 기능을 제외한 12세 이용가로 출시된다는 소식과 게임 출시 직후 서버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운영관련 우려가 제기됐고 게임 출시 이후 주요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이 제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리니지M은 6월 21일 0시에 국내 양대마켓에서 동시 출시됐으며 24시간 동안 매출액 107억원, DAU 21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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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우려요인에도 불구하고 국내 모바일게임 출시 첫날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하면서 지난해 리니지2: 레볼루션이 달성한 실적을 상회했다.

출시 7시간 만에 iOS 매출액 1위, 출시 이틀째인 6월 22일 구글플레이 매출액 2위를 기록했다.

구글플레이 순위는 최근 일주일 매출액 평균값을 집계하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주말 내에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 기능을 포함한 리니지M의 업데이트 버전은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일 리니지2: 레볼루션이 거래소 기능을 수정해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은 것과 달리 리니지M은 유료된다.

심사가 예정대로 승인될 경우 리니지M은 안드로이드 2개 버전 (청소년 이용불가, 12세 이용가)과 iOS (12세 이용가)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에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분류 시 안드로이드 OS에서 성인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될 것으로 예상됐던 것 대비 iOS 이용자와 안드로이드 청소년 이용자층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아이템 거래기능의 경우 게임 초반에는 활용도가 높지 않은 만큼 업데이트 이전까지 매출액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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