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보성군, 천원버스 서민배려 공약 큰 호응 기대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6-23 16:13 KRD7
#보성군 #천원버스 #교통복지 #농어촌버스 #이용부 보성군수
NSP통신- (보성군)
(보성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보성군 7월 1일부터 천원버스 본격 시행을 위해 보성교통과 군 소회의실에서 운송협약을 체결했다.

천원버스는 전남 최초로 시행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00원 행복택시와 함께 민선6기 이용부 군수의 공약이다.

노인, 학생, 원거리 및 오지지역 주민 등 교통약자에 대한 서민 배려정책으로 지역민 교통 편의와 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03-8236672469

천원버스는 보성군 전 지역은 물론 군에서 인가받은 농어촌버스 전 운행 구간을 기본요금 천원만 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요금은 일반인 1000원, 중·고등학생 800원, 초등학생은 500원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각 100원씩 할인된다.

특히 보성읍에서 화순 사평터미널까지 4600원, 벌교읍에서 순천시 외서면 곡천까지 2600원을 주고 이용했던 버스 요금이 천원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추가 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단 환승해 버스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시간은 하차 후 40분 이내로 1회 환승에 한해 천원버스 단일요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원버스 시행에 따른 운수업체의 손실액을 전문용역기관을 통해 산정해 운송업체에 보전키로 했으며 손실보전액은 연간 약 4억5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천원버스는 민선6기 공약에 따라 군민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서민 배려정책으로 교통요금 절감과 운행시간 단축을 통한 교통복지 증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운송업체와 천원버스 시행과 함께 안전한 운행, 운행시간 준수, 노약자·장애인 승객보호, 친절 봉사 등 최상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