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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하반기 방산부문 추가수주 성과에 관심 필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27 07:33 KRD7
#한화테크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화테크윈 (012450)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04억원(+25.6% YoY), 영업이익 231억원(-48.1% YoY, 영업이익률 2.2%)을 기록해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겠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30% 이상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실적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시큐리티(CCTV 등) 부문의 수익성 악화다.

중국시장 철수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됐으나 경쟁심화 등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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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는 이렇다할 수주성과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하반기에는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K-9 자주포의 노르웨이 수출계약이 확실시되고 에스토니아 수출계약도 연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내년에도 K-9의 터키와 이집트 수출계약 및 한화디펜스의 비호복합 등 대공무기 수출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지상장비 수출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한 예산문제 등으로 계약이 지연되고 있는 3000억원 규모의 TICN(전술정보 통신체계사업) 계약도 하반기 중에는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테크윈은 7월 1일을 기일로 4개의 회사로 분할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주가는 분할발표 이후 15% 이상 하락했다.

정동익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처럼 한화시스템을 한화에 매각하는 등 그룹 내 방산부문 주도권이 다른 계열사로 이전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오히려 비주력사업부의 매각이나 자회사의 IPO 추진 등 가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검토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제는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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