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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188억원(+32.6%YoY), 영업이익 756억원(-12.2%YoY)이 예상된다.

리니지1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이벤트, 프로모션이 없었기 때문에 전분기대비 크게 개선되기 힘들겠지만 6월21일 출시된 리니지M이 일평균 매출액 90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모바일 부문이 포함되어 있는 기타매출이 1357억원(+767.4%YoY)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비용에서 모바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인원 증가, 리니지M 마케팅 시작으로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크게 증가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는 무난히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가 업데이트 및 패키지 판매, 마케팅 등을 통해 1분기대비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 매출액 1277억원(+0.9%YoY, +6.2%QoQ), 영업이익 494억원(+1.6%YoY, -1.4%QoQ)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윤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게임빌은 신작 워오브크라운의 성적이 부진했고 별이되어라 for Kakao의 업데이트가 핵심 콘텐츠가 빠진 채 진행됨에 따라 매출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가 더해지며 2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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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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