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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14일 한울본부에서 주변지역 종합병원과 울진군 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울본부는 이날 이희선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의료원(원장 인주철),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과 협약을 맺고 종합건강검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검진은 오는 12월까지 수시로 진행되며 항목은 고혈압, 심장, 골다공증,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골밀도 및 갑상선초음파 등 총 100여개 항목으로, 검진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을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희선 본부장은 “대형 종합병원 수준의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울진군민들께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특화된 맞춤형 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진 대상자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울진군 10개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로 인구비례에 따라 취약계층 및 고령자 등을 우선 적용해 2161명이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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