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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동익)은 13일 군산대 산학협력관에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 및 학생연구원 교육’을 진행했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군산대 가족회사의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과제를 연구진(교수, 학생)과 가족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군산대는 매년 15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계자동차·조선·신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ICT 관련 과제 7건과 해양바이오·식품·기타 분야의 6건이 접수됐으며,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9건의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올해 선정된 9개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 대한 협약을 진행하고 이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 참여하는 교수 및 참여기업 실무자, 학생 연구원을 대상으로 과제 수행에 필요한 숙지 사항, 연구노트 작성법,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사업비 집행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대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사업 운영을 통해 가족회사의 핵심기술 취득 및 기술이전을 지원해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LINC+사업 취지에 맞는 쌍방향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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