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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파워, 아태지역 굴삭기 시장은 작년比 50%↑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26 07:30 KRD7
#디와이파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상반기동안 글로벌 건설기계 1위 기업 캐터필러의 건설기계 장비 판매실적은 전세계를 상대로 1.3% 성장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건설기계 장비 판매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41.2% 늘어났다.

3월부터는 월별 판매 성장률이 모두 40%를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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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의 건설기계 장비 판매성장은 건설 분야가 그 중심이 되고 있다. 건설분야에서의 굴삭기 판매 성장률은 49%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 건설기계 시장의 절반 이상이 중국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태지역에서의 건설기계 장비 판매실적 성장은 사실상 중국 시장의 성장세로 볼 수 있다.

아태지역을 제외한 북미와 남미, 유럽 및 중동지역에서의 건설기계 장비 판매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중국 건설기계 시장 성장에 힘입어 디와이파워(210540)의 중국 강음법인은 재고를 쌓지 못할 정도로 유압실린더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디와이파워의 2분기 실적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디와이파워 강음법인은 중국 시장이 성장세를 보일수록 실적 성장성은 더욱 부각되어 갈 것이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전세계 주요 건설기계 기업에 실린더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와이파워 강음법인은 100% 자회사이며 연결 실적에 포함되어 있다. 강음법인의 수익성은 지난 2015년 -62%에서 최근에는 10% 이상으로 회복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음법인을 포함한 연결대상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최근 3분기 연속 10%를 상회하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디와이파워는 유압실린더 분야에서 제한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중국 건설기계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성장 수혜를 가져가고 있다”며 “디와이파워 ROE는 2017년 15.6%, 2018년에는 15.8%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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