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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MBC·KBS 대구지부, 동성로서 파업문화제 개최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10-13 18:2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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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범자들’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퓨전 탈 공연팀 하이마스크 풍자극 등 열려…‘공영방송 파업의 정당성 알리기 위해 기획’

NSP통신-전국언론노조 MBC대구지부·KBS대구경북지부 조합원들이 파업문화제 사전행사장에서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김덕엽 기자)
전국언론노조 MBC대구지부·KBS대구경북지부 조합원들이 파업문화제 사전행사장에서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대구지부와 KBS대구경북지부가 13일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광장 앞에서 파업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제는 영화 ‘공범자들’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퓨전 탈 공연팀 하이마스크 풍자극, 시민 발언대, 인기가수 김장훈과 이한철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사전 행사에서는 언론 적폐 사장 퇴진 서명 운동, 기념품 및 선전물 배부, 공영방송 파업 안내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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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대구시민 A씨는 “10년간 공영방송 MBC와 KBS가 어떻게 무너졌는지 알게되었다”면서 “김장겸 MBC사장과 고대영 KBS사장,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등이 사퇴해 다시 마봉춘(MBC)·고봉순(KBS)을 정상화 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언론노조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공정방송 회복을 위한 대구시민문화제”라며 “공영방송 파업의 정당성과 국민의 방송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의지를 시·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와 KBS본부가 지난달 4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MBC 대구지부와 KBS대구경북지부도 파업에 돌입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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