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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화상의 발자취가 서린 '신라불교초전지' 개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0-13 21:16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초전지 #구미시

2014년부터 200억 투입... 기념관, 교육관, 불교문화체험관 갖춰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13일 김순견 경북도 정무실장, 남유진 구미시장, 도의원, 시의원, 법륜스님 등 불교관계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 일원에 조성한 '신라불교초전지' 개관식을 가졌다.

‘신라불교초전지’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총사업비 200억원(부지면적 3만6919㎡, 건축연면적 2537.14㎡)을 투입해 기념관, 교육관, 전통가옥, 불교문화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 기념관에는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모례장자의 집에 머물면서 불교가 신라에 처음으로 전파되는 과정을 전시·체험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관 및 불교문화체험관은 향후 템플스테이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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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는 숙박이 가능한 전통한옥도 갖추어져 머무를 수 있는 관광지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사업'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2년간 총 43개사업 2조2천억원이 투입돼 도내 유교․가야․신라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초대형 관광프로젝트이다.

현재 43개사업 중 5개 사업, 경산시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구미시 구미에코랜드 및 신라불교초전지, 고령군 낙동강 역사너울길, 성주군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이 완료됐다.

아울러 올 해부터는 하드웨어 위주인 관광자원개발사업에 문화관광 마케팅, 관광콘텐츠 개발, 홍보 마케팅 도입 등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순견 경북도 정무실장은 “신라불교의 시작점인 이곳 '신라불교초전지'가 인근 천년고찰 도리사와 연계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3대문화권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말했다.

NSP통신-신라불교 초전지 조감도 (경북도)
신라불교 초전지 조감도 (경북도)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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