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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안성 스타필드 입점 재검토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10-19 17:21 KRD7
#평택시의회 #안성스타필드 #교통영향평가 #교통정체 #복합유통시설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진행 계류 결정

NSP통신-평택시의회에서 열린 경기 안성 스타필드 입점 관련 간담회. (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에서 열린 경기 안성 스타필드 입점 관련 간담회.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 공도 복합유통시설 스타필드 입점과 관련해 최근 평택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이 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에 경기도는 교통영향평가 진행 중임을 고려해 계류키로 결정했다.

또 양경석 의원은 원인자 부담차원에서 사업 주체가 우회도로를 신설해 교통 정체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추진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소통 부족과 대처 방안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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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에 따르면 집행부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에서 시의장 등 16명의 의원과 평택시 부시장, 산업환경국장, 일자리경제과장, 교통행정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 등 관계자들은 스타필드 안성 입점 관련 제반사항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추진사항을 청취한 후 스타필드가 들어설 경우 지역 상권과 골목상권에 미치는 영향과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피해 예방대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시 관계자는 스타필드 안성 복합시설 신축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검토 보고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국도 38호선은 1일 교통량이 2016년 기준 약 4만6981대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했다.

이에 스타필드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오는 2021년 발생교통량이 평일 2만5680대, 일요일 4만2680대로 국도 38호선 향후 교통량이 7만대 이상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또 주 진·출입 교차로인 38호 국도 GS주유소 앞 교차로 이외에 방향별로 차량을 분산시킬 수 있는 도로 개설 및 사업지 진·출입로 설치로 기존 38호선 통과차량과 분리하는 방안의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스타필드 안성 복합시설 신축공사는 공도읍 서정대로 3980번지 일원에 약 6000억원의 사업비로 지하 2~지상 6층 규모로 주용도는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이며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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