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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 남촌재단에 51억 사재 출연

NSP통신, 현지용 기자, 2017-10-19 18: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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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허창수 GS 회장 사진 (GS건설)
허창수 GS 회장 사진 (GS건설)

(서울=NSP통신) 현지용 기자 = 허창수 GS(078930)회장이 재단법인 남촌재단(이사장 허창수)에 약 51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 19만 4000주를 출연했다.

허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남촌재단 설립 후 11년간 사재 출연으로 남촌재단에 지속적으로 기부했다.

이번에 허 회장이 출연한 금액은 약 51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 19만4000주며 지난 2006년 12월 GS건설 주식 3만5800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5만 6160주, 약 443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을 남촌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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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허 회장은 지난 2007년 1월 남촌재단 창립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GS건설 주식 등을 출연해 재단을 5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워갈 예정이라 약속했다.

한편 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근검절약·나눔실천의 사회환원정신을 기리며 설립된 남촌재단은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지원을 목적으로,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현지용 기자, nspj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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