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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여수사업장이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제주도 일대의 역사와 안보현장을 둘러보는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지역 초등학생들이 제주도 일대의 역사와 안보현장을 둘러보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한화 여수사업장(사업장장 최병오)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16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일대의 역사와 안보현장을 둘러보는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여수YMCA와 여수교육지원청이 공개모집한 여수지역 초등학생 27명과 한화여수사업장 자원봉사자, 여수YMCA 지도교사 등이 참여했다.

체험장소인 제주도는 금년이 제주4.3사건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4.3평화유적지, 제주평화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역사적 사건의 배경과 참여한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 여수에서 일어난 여순사건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아울러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신비로운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한화 여수사업장은 여수교육지원청의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과정의 일환에 동참해 여수교육지원청 및 여수YMCA와 협약을 맺고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역사탐방까지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한화 여수사업장은‘사업보국(事業保國)’의 회사 창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미래 국가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학교 밖 즐거운 현장교육을 통해 꿈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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