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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2018년 제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을 공개모집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 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HUG는 2000호를 모집하는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2차례 공모를 통해 총 4000호의 민간 제안형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 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안사업 공모는 22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 집에 게시되며 오는 28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3월 2일부터 9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며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4월 20일 사업 신청서를 접수해 5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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