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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부패청산 시민대책위, 국민연금공단 DGB주주총회 영향력 행사 요청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3-20 19: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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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주식 7%보유, 국민연금공단이 박인규 지배체제 막아야’

NSP통신-DGB대구은행 제2본점 앞 (김덕엽 기자)
DGB대구은행 제2본점 앞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은행 박인규 행장 구속 및 부패청산 시민대책위가 20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오는 23일 DGB금융지주 주주총회 영향력 행사를 요청했다.

이들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DGB금융지주의 주식 7%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라며 “기금운용본부가 박인규 지배체제를 막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불법 비자금, 채용비리, 성추행, 휴대폰 검열 등 대기업의 모든 부정비리를 한몸에 안고 있는 박 은행장과 공범들이 경제정의와 대구시민들의 명예를 먹칠하며, 부패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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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23일 주주총회에서 불법 비자금과 채용비리의 책임자인 박인규행장과 공범들에 대한 해임, 불법비자금 조성으로 은행 공금 횡령에 손해배상 문제, 성추행과 휴대폰 검열 등 인권침해 문제, 책임지지 못한 감사 등 임원들에 대한 문책 문제 등을 제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3일 DGB대구은행의 주주총회에서 박인규 대구은행장과 임원 문책 요구를 위해 소액주주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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