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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4차 산업혁명 기술 긍정적 방향, 우리에게 달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11-16 15: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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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협력으로 만드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특별 강연

NSP통신-15일 성남시 세종연구소 대강당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이 평화와 협력으로 만드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성남시)
15일 성남시 세종연구소 대강당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이 평화와 협력으로 만드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은 15일 “기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이날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 위치한 세종연구소 대강당에서 열린 ‘평화와 협력으로 만드는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 도시가 기술과 결합해서 우리에게 자유를 더 보장할지 혐오와 가학이 강화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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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성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포용적 복지, 아시아 실리콘밸리, 남북교류 세 가지 정책을 소개했다.

은 시장은 “성남시는 0~5세 모든 아동에게 지역화폐로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없는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지역 상권에 도움을 주고 양극화를 완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밸리는 흘러내린다는 의미로 아시아 실리콘밸리는 성남의 원도심과 신도심의 4대 산업거점을 연결해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정책”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을 만들고 판교 트램, 공유 자전거 도입 등을 통해 지역 간 교통을 이어 격차를 극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시장은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꿈은 남북평화다. 북한의 상황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의료시설은 열악하다”며 “병원 컨설팅, 시제품 개발, 의료관광 등 성남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술을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과 교류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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