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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시정 질의 파행·시의원 음주운전 등 사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7-19 10:46 KRD2
#이윤승 #고양시의회 #음주운전 #고철용 #강경자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남의 잘못 사과 하는 지도자는 고양시 역사상 없었다”

NSP통신-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좌)과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우) (강은태 기자)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좌)과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우)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이 최근 발생한 시정 질의 파행과 시의원들의 연이은 음주운전 추태 등에 대해 고양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했다.

이 의장은 “최근 고양시의회 안 밖에서 발생한 일로서 시정 질의 파행과 재개, 연이은 의원의 음주운전 사태는 행복하고 보다나은 미래의 고양시를 기대하며 성원해 주신 105만 고양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허탈감을 안겨 드렸다”며 “이에 의장으로서 책임을 크게 통감하며 고양시의회를 대표해 시민여러분께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른 어떠한 지탄이나 비난도 달게 받으며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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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의장은 ▲창릉신도시 건립·대곡역 국제교통물류허브·한국가스공사의 수소 생산시설 건립 검토 등 민의 묵살 지적 ▲시민들의 3기 신도시 반대 집회 때 인근 행사장 참석 건 ▲음주상태에서 강경자 의원의 시민과의 다툼에 대한 징계 묵살 건 ▲이규열 고양시의회 부의장의 김서현 시의원의 음주상태 시정 질의 제지요구 불수용 ▲창릉 신도시 건립 사업은 몰표로 찬성 결의안 통과·킨텍스 지원부지 헐값 매각 의혹 행정사무조사 안건은 몰표로 부결시키는 등 당리당략에만 몰두 ▲이윤승 의장이 고양시장 보좌관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들어 고양시의회의 명예가 실추 된 점 등에 대해 고양시민들에게 사과했다.

NSP통신-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좌)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우)이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좌)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우)이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한편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의 사과 소식을 접한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은 “남의 잘못을 스스로의 부덕의소지로 돌리고 시민들께 머리 숙여 사과 하는 지도자는 고양시 역사상 없었다”며 “우리 시민들은 바로 이런 지도자를 바라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늦었지만 이윤승 의장의 대 시민 사과와 시민을 위한 고양시의회상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진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환영 한다”며 “이제부터라도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해 주시기를 시민들이 바라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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